고창군은 사단법인 우리땅걷기회와 공동으로 전국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대회를 연다.
군은 서울․경기, 도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다음달 1일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청보리밭축제(4.24-5.9)가 한창인 공음면 청보리밭 일원을 걷게 된다.
식사 후 오후 1시 10분부터는 삼거리를 출발하여, 논두렁길 보리밭 사잇길, 계동마을, 예전 저수지 수변길, 예전마을, 예전 보리밭 사잇길 등9km를 걸으면서 추억과 향수를 느껴본다.
한웅재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땅위의 푸른바다 청보리밭이 장관이다”며“많은 분들이 참석해 늦봄의 정취와 건강을 듬뿍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전국 경관관광농업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60여만명의 방문객이 고창을 다녀가고 2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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