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전주전파관리소(소장 조관복)는 4일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전파관리소 청사 내에서 “2015년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하였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어린이 전파교실은 그 동안 525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사 내용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14년째를 맞이하는 금년에는 RC카 (무선으로 조정하는 모의자동차)를 이용한 자동차경주, 드론 시범비행 등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짜임새 있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어느 학부모는 “전주전파관리소에서 이런 행사를 실시하는지 몰랐다면서 자녀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참가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전파관리소 관계자는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고취시켜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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