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으로 공공기관 판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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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으로 공공기관 판로확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8.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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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산전, ㈜비젼세라믹 성능인증 획득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6일 ㈜대경산전과 ㈜비젼세라믹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수여했다.
성능인증서를 획득한 ㈜대경산전의 ‘초음파 신호에 의한 지능형 아크 및 코로나 방전 진단 시스템을 갖춘 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분전반, 전동기제어반’과 ㈜비젼세라믹의 ‘발색물질을 이용한 착색 유약점토벽돌’로 기술개발 우수성이 인정됐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주 소재 ㈜대경산전은 수배전반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매출과 고용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증제품은 전기설비의 안전을 위해 초음파 신호 센서를 이용해 아크(불꽃방전)와 코로나 방전(전극 발광현상)을 진단해주는 시스템으로 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분전반, 전동기제어반 등 4건에 적용, 기존제품에 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미장벽돌 전문생산 기업인 부안의 ㈜비젼세라믹은 보도용, 마감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토벽돌에 발색 물질을 이용해 착색 점토벽돌을 만들어 표면 질감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고, 점토벽돌의 마모강도를 강화시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정 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성능인증 획득에 도전했으며 한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력이 있는 제품들이 성능인증제품으로 지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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