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 우량종묘 공급으로 농가경쟁력 높여
상태바
완주군, 마을 우량종묘 공급으로 농가경쟁력 높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8.17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아’ 이용한 통마늘 분양

완주군은 마늘의 바이러스 감염에 안전한 주아를 이용해 생산한 통마늘을 지역 내 거점 농가를 중심으로 분양,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국내육성 신품종의 확대 생산,  우량종묘 안정적 확보 및 종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주아(珠芽)를 활용한 통마늘 분양을 추진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30만 구의 통마늘을 39개 농가에 공급했다.
 
김중욱 소장은 “이번에 분양한 통마늘은 생장점배양을 통해 생산된 마늘에서 수확되었기 때문에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우수한 종구”라며 “이를 통해 마늘의 품질과 수확량 증대, 종구비 절감 등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