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 단수계고·홍보 수용가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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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단수계고·홍보 수용가 불편 최소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8.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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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체납 상하수도 요금 집중징수기간을 운영한다. 맑은물사업소는 8월을 ‘하절기 체납 상하수도요금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단수조치 등 활발한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구성된 ‘기동 체납단수반’은 지역별로 순회하며 5건 이상 상습체납자와 10만원 이상 체납 수용가에 대해 단수처분을 통한 강력 징수에 나서고 있다. 또,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각종 재산 조회를 통한 압류와 압류재산 공매처분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체납단수반은 매일 40세대 이상 수용가를 방문해 단수 강제지침 시행 통보 등을 통해 조기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에는 단수처분하고 오후에는 단수 강제지침 시행 통보 및 요금납부 세대에 대한 급수 개시 등으로 나누어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최은자 맑은물사업소장은 “건전한 지방공기업 운영과 성실납부 수용가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질 체납수용가는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아울러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을 단수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체납요금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상반기 특별징수기간 운영 결과 7,711세대를 단수계고하고 이 가운데 649세대를 단수 처분했다. 이를 통해 총 67억7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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