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재평)는 6월부터 8월까지 3차에 걸쳐 완주군 관내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바람직한 진로설정 및 동기화 증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실시하였다.
1차에 실시한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2차는 자신의 진로유형을 이해하도록 하였고, 3차( 18일)에는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증진시키는 진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유형에 따라 완주군 관내 직업체험기관(7개)을 방문하여 직업체험을 하였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내 유형에 맞는 직업은 무엇이며, 어떤 일들을 하면 내가 잘 할 수 있고 적성에 맞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진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진로탐색검사를 실시 한 후 직업체험까지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직업체험을 온 청소년들에게 군에서 하고 있는 일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안내해 주며 생생한 아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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