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 마이 잡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해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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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 마이 잡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해 서비스 개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8.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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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사진)이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마이 잡 아이디어(My job idea) 경진대회’를 통해 자체 공모한 병무행정 서비스·제도 개선 관련 제안이 중앙 병무청에서 채택되어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마이 잡 아이디어 운동’은 ‘자기 업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의미로서, 제안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운동이다.

따라서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개월여 동안 29건의 제안이 발굴됐고 그 중 자체 심사를 거쳐 12건의 제안을 본청에 제출, 심사중인 4건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3건이 채택된 것이다.
채택된 제안 중 ‘자녀양육’ 사유로 병역의무 이행기일을 연기신청하는 사람에 대해 생계유지 곤란 병역감면 대상 여부를 예외 없이 검토하여 병역감면 대상자가 불필요하게 연기신청을 반복하는 사례를 방지하자는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아 6월 말부터 전국 지방병무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에 유동주 청장은 “자체 연구모임의 문제해결 역량을 활용한 ‘연구모임 제안 공모’도 현재 추진중이다”며“연중 활발한 제안문화 조성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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