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둣한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에 가족사랑, 이웃사랑으로 흥겨운 시간이 펼쳐진 곳이 있었다.
(사) 농촌이민여성센터(이사장 최영이)는 무더위의 끝자락인 지난 22일, 농촌결혼이민여성회원 가족과 이웃들로 46명이 하나 되는 힐링투어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완주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 체험을 하고 엄마랑 아이랑 하나 되는 게임과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에 마냥 즐거웠다.
회원들은 그동안 바쁘다보니 마쳐 못한 이야기꽃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 날 행사를 위해 이사들이 후원금을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뜻있는 손길들이 후원을 해주었고, 동양해외관광(사장 최수연)은 대형버스를 후원해주었기에 가능했다.
최영이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동양해외관광 최수연 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가능했다면서 이 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히기도 했다.
앞으로 (사) 농촌이민여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행사로 10월 11일 오후2시에 결혼이민여성 생활요리 배우기 ‘육개장’편을 진행하고 11월 7일 2시에는 아시아문화체험 ‘베트남의 날’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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