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소도읍육성사업에 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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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소도읍육성사업에 100억원 투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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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방 소도읍을 주변 농어촌의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복지 향상을 기하고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13개 시․군 14개읍을 대상으로 소도읍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장관 확정 승인을 득한 후, 2003년부터 2009년말까지 9개읍을 선정하여 3개읍(진안, 운봉, 신태인읍)에 대해서는 4년 동안 각 사업비 200억씩(국비100억, 지방비100억)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마무리 작업 중인 완주군 삼례읍, 임실군 임실읍, 고창군 고창읍도 각 읍별로 사업비 200억원씩 확보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말이면 삼례읍, 임실읍, 고창읍 3개 소도읍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08년도에 사업 선정되어 그동안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용지매입 및 공사 추진 중인 군산시 옥구읍, 익산시 함열읍, 장수군 장수 소도읍은 금년과 내년에 사업비 집중 투자하여 내년말 사업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전북도 소도읍 육성사업은 전체 14개읍 중 11개읍이 선정되어 선정율 79%로 전국 도단위 1위를 점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예산 협의를 통해 그동안 낙후되었던 지역 소도읍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특색에 맞는 소도읍을 만들게 되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 혜택과 정주생활여건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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