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개 시․군 14개읍을 대상으로 소도읍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장관 확정 승인을 득한 후, 2003년부터 2009년말까지 9개읍을 선정하여 3개읍(진안, 운봉, 신태인읍)에 대해서는 4년 동안 각 사업비 200억씩(국비100억, 지방비100억)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마무리 작업 중인 완주군 삼례읍, 임실군 임실읍, 고창군 고창읍도 각 읍별로 사업비 200억원씩 확보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말이면 삼례읍, 임실읍, 고창읍 3개 소도읍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 소도읍 육성사업은 전체 14개읍 중 11개읍이 선정되어 선정율 79%로 전국 도단위 1위를 점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예산 협의를 통해 그동안 낙후되었던 지역 소도읍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특색에 맞는 소도읍을 만들게 되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 혜택과 정주생활여건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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