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구제역 도내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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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구제역 도내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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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당국은  실․국장을 반장으로 14개반 28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시․군 방역상황실 및 소독통제초소의 운영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7개소 소독통제초소 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현재 69개소의 소독통제 초소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3일 22시부터 4일 04시까지 모든 소독통제초소에 대해 심야 일제점검을 실시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 개선책을 마련 운영함으로써 구제역 확산에 따른 축산농가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군, 농․축협, 관련협회, 공동방재단에서 보유중인 방역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 마을단위 소독과 소규모 농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축산위생연구소와 방역지역본부로 하여금 예찰활동(718명 편성 운영) 매일 실시토록 했다.

익산왕궁과 같이 축산집밀 지역은 축산위생연구소 본․지소 소독차량을 매일 운행키로 하는 등 군․경․민․관 협력체계를 24시간 운영중이다

전북도는 도 및 14개 시군단체장의 강력한 방역 의지와 실․국장의 소독통제초소 직접관리와 공무원의 통제초소 근무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공장(김제)에서는 사료운반차량 운전자에게 휴대용 개인소독기 60조를 지원, 전주IC의 경우 초소근무자에게 직원 사무실 제공, 완주군 화산면 소재 '세인고등학교'에서는 구제역 발생국 방문 자체요청에 따라 5월 계획되어 있던 중국 수학여행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등 미담사례가 있다.

또한, 초소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근무시 야광밴드 착용, 경광등 사용, 소독초소에 차량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소독실시 안내간판과 비상 안내등을 설치했다.

가축사육농가에서 대해서는 사육하는 우제류 가축에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하게 시군 및 축산위생연구소 또는 1544-6060으로 신고토록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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