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국악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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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국악예술무대
  • 송미숙
  • 승인 2015.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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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창 <풍류동인>과 함께 하반기 일정 시작

전통예술의 멋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의 대표상설공연 <2015 목요국악예술무대>가 17일, 입체창 <풍류동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원형 그대로의 전통국악부터,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되고 참신하게 풀어낸 창작국악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소리와 몸짓이 한상 가득 나오는 예술의 성찬이다.

총 여덟 번의 무대가 펼쳐진 올해 상반기에는 회당 객석점유율 약 80%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아 공연을 관람하며,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인기를 입증했다. 

2015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주제가 ‘동거동락(同居洞樂)’인 만큼, 이번 하반기 무대 또한 우리 정서에 맞는 이야기와 우리 음악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9월 17일에는 창극단의 <입체창-풍류동인>, 9월 24일에는 창극단의 <9월 애가(愛歌)-소리빚기>, 10월 1일에는 관현악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10월 29일에는 무용단의 <춤, 길을 걷다>, 11월 5일 관현악단의 <국악이 재즈를 만났을 때-너나들이>, 2015 목요국악예술무대의 마지막 무대가 될 11월 12일에는 무용단의 <천지인(天地人)-樂>이 펼쳐진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원은 보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저녁 6시 30분)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공연예약은 국악원 홈페이지(www.kukakwon.or.kr)에서 가는하며,  (8세 이상 입장 가능)   예약문의는 063-290-5531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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