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모양지구대 농산물 도난예방 순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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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모양지구대 농산물 도난예방 순찰 시작
  • 김종성
  • 승인 2015.09.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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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모양지구대(지구대장 권기홍)는 가을철 수확기 농가 빈집털이 및 농산물 도난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도농(都農) 복합지역을 관할하고 있고 특히 농촌지역에 가을철 수확기가 도래해 빈집털이 및 고추 등 농산물과 가축, 농기계들의 도난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및 심야시간대 도난예방 순찰활동을 시작했다.
 
농촌 60여개 자연마을에 대해 고추, 배 등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촌주민을 직접 방문, 농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고 농산물 이동로와 집하장 등 주요 목지점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추석명절과 맞물린 금번 농산물 수확기간동안 재배지와 보관창고 등에 대한 방범순찰과 목 검문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기홍 지구대장은 “농산물 보관장소들이 한적한 지역에 넓게 분포해 있어 상시 절도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해당 농가들의 CCTV, 블랙박스, 방범경광등, 경보기, 적외선 센서, 열감지 센서 등 자발적인 방범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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