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국 저우위보(周玉波) 대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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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국 저우위보(周玉波) 대표 방문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9.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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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산 도시 익산 , 중국에 알리는데 앞장 설 것"

지난 10일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피플닷컴 코리아(주) 저우위보(周玉波) 대표가 익산시를 방문했다.

인민망(人民網-people.cn)은 세계10대 신문 중 하나인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뉴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대형 온라인 정보교환 플랫폼이자 인민일보사가 출자한 언론문화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인터넷상에서도 세계 최고의 온라인포털 언론매체다.

박경철 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진 저우회보 대표는 익산의 역사와 관광자원, 세계유산 등에 흥미를 보였으며, 면세점, 보석박물관 같은 관광상품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저우위보 대표는 앞으로 익산시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인민망을 통해 익산시를 중국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박경철 시장은 ‘익산시는 호남 3대도시로서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이를 널리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중국 최대 신문사인 인민일보와 익산시의 만남으로 세계유산 도시 익산을 중국 전역에 알리고 익산의 역사 문화적 우수성과 한류 중심지로서 익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저우위보 대표는 하얼빈 출신의 여성 언론인으로서 현재 인민일보 인민망 피플닷컴 코리아(주) 대표이사와 재한 중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한국어에 능통하여 다수의 한국어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으며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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