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범죄 근절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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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범죄 근절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 온시준
  • 승인 2015.09.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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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평화파출소 온시준

「워터파크 몰카 영상 유포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적인 불간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카메라등 이용촬영(몰카) 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아울러 대형목욕탕, 공원 화장실, 수영장, 도서관, 탈의실, 샤워장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점검중에 있다.

그래도 이러한 카메라등 이용촬영(몰카)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외에 차열쇠형, 안경형, 시계형, 볼펜형, 라이터형, 단추형, 핀홀형, 화재경보기형 등 다양한 종류의 몰래 카메라가 이용되고 있다.

또한 경찰에서는 이렇게 몰카에 이용되고있는 불법기기에 대한 제조·판매·유통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있고 해당자는 중범죄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현재 시중에는 몰래 카메라 탐지기까지 판매되고있어 우리나라에서 몰카 범죄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보여주고 있다.

몰카 범죄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못지않게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전하고 있다.

휴대폰 등 카메라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서 유포하는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끼친다.

여성들은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가능성에 노출돼있고, 남성들도 그 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이 될수 있다는 사실에 예외일수 없다.

몰카 범인을 검거한다 해도 유포한 영상, 사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와같은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

경찰의 한정된 인력으로 몰카범을 검거하기기 쉽지 않아 주변에서 이러한 몰카 관련 범죄 발견시 신속하게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범인을 검거할수있도록 국민들의 협조가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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