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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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순회공연
  • 송미숙
  • 승인 2015.09.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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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愛, 소리愛, 국악愛 향연>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 관현악단(단장 조용안)이 오는  18일 오후 4시와 19일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가을愛, 소리愛, 국악愛 향연>(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부안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시·군 지역 확대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립국악원이 마련한 순회공연의 일환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하는 <가을愛, 소리愛, 국악愛 향연>은 국악가요, 25현가야금 협주곡, 피리협주곡, 창과 관현악, 사물놀이 협주곡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레퍼토리들로 구성된다.

첫 번째 순서에는 국악가요 <소금장수>(편곡 조재수)와 <에고, 도솔천아>(편곡 유장영)가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무대는 25현가야금 협주곡 <초원목가>(작곡 황호준)로, 중앙아시아 민속음악의 음계와 리듬을 소재로 하여 초원의 평화로운 전경을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에 담은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피리협주곡 <창부타령>(작곡 박범훈)이다.

네 번째 무대는 창과 관현악 <흥보 박타는 대목>(편곡 김선)이다. 
마지막 무대에는 ‘공연예술앙상블 더늠’이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3악장>(작곡 박범훈)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의 지휘는 조용안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 단장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부안예술회관(063-580-3929)과 전라북도립국악원(063-290-55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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