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지역사회단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
상태바
부안읍 지역사회단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9.1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부안읍(읍장 서근수)은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무연분묘 2400여기에 대한 벌초작업과 성묘객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진입로 및 주차장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형대) 회원 30여명은 지난 11일 부안읍 신흥리 공동묘지 분묘 700여기에 대한 벌초를 진행했으며 밀알회(회장 최규용) 회원 20여명도 신운공동묘지 분묘 430여기와 충혼탑에 대한 벌초를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의용소방대(회장 정점수) 회원 100여명이 부안읍 봉덕리 공동묘지 분묘 1270여기의 벌초작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추석을 맞아 실시하는 벌초 봉사활동을 통해 효 실천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웃과 함께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자손을 대신해 조상에 예를 갖추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