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나뿐인 '만월(滿月)조형물’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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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만월(滿月)조형물’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나요
  • 송미숙
  • 승인 2015.09.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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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아주 특별한 한가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를 전주시민과 관광객, 한옥마을주민, 상인, 예술가 2천여 명이 한복을 입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평화와 우정,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대규모 군무를 펼친다.  
 
국제슬로시티전주한옥마을서포터즈(위원장 한광수)와 어진포럼(대표 오재천)이 주최하고 전주한옥마을강강술래조직위원회(위원장 김춘원, 전주향교 전교)가 주관하는 강강술래축제는 일체의 기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입장권 수입과 후원금만으로 제작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강술래축제의 주제는 ‘달달수월래’이다. 한가위 축제인 만큼 ‘달’을 뜻하기도 하고, 한가위만 같기를 바랐던 선조들의 풍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사 모든 일이 달달하게 술술 잘풀리길 기원하는 뜻도 담겨있다. 
   
축제 참가권을 구입하면 축제 당일, 한옥마을 상업시설 200여 곳에서 10%-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북도 받을 수 있다.  

이근영 총감독은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한옥마을이 강강술래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마을의 미래를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강강술래축제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하고 한복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 한복이 없을 경우 한복패키지티켓을 1만7천원에 구입하면 되고 도민은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232-3631번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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