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故)김광석을 추모하고자 창작, 제작되었던 김광석 트리뷰트 뮤지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시연 후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가을 앙코르 공연을 제안 받았다.
(유)뮤지컬 수 컴퍼니의 창작 공연 중의 하나인 이 작품은 지난 시즌 관객 점유율 90% 이상의 성황을 누리며 마무리했었다.
한 남자의 평범한 삶에서 음악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뮤지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초연 멤버들이 거의 다시 참여하여 노련함과 성숙함을 한층 더 보여줄 생각이다. 뿐 만 아니라 이 공연은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춤했던 공연계의 흐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짐작해본다.
(유)뮤지컬 수 컴퍼니의 박근영 대표는 ‘김광석님을 사랑하고 추모하는 마음만으로 만든 작품인데 앙코르 공연까지 제의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극작 겸 연출을 맡은 이주현 감독은 ‘좋은 뜻으로 창작된 작품인 만큼 왜곡되지 않고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극장 공연 작품만의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심플하면서도 감동있는 드라마가 가미된 김광석 트리뷰트 뮤지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앙코르 공연은 뮤지컬 수 단원인 최정엽, 김철민, 이솔아를 필두로 뮤지컬 갤러리 에피소드 시리즈에 출연, 전주 배우의 힘을 보여줬던 김유란, 정광희, 임동건, 그리고 인형같은 외모와 개성있는 보이스를 소유한 뮤지컬계에 새로 떠오르는 신예 김자람 등이 캐스팅되었다.
티켓 가격은 2만원 (1+1 지원 사업 선정 작품 1회당 30석 한정)으로 공연 및 티켓 문의는 (유)뮤지컬 수 컴퍼니 (Tel) 063.228.0356번으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