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회 성황을 이루며 힘차게 달려온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이하 ‘천하맹인’)’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그동안 관객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가위 연휴 첫날인 26일 공연 입장권을 예매하는 모든 예매자에게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1장을 구입하면 추가로 1장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매 공연마다 한옥마을 어머니들이 장만한 음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잔치음식’ 역시 한가위에 맞게 메뉴를 구성해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할 예정이라니 명절음식 준비에 지쳐있는 사람이라면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하다.
공연이 있는 26일 오후, 한옥마을 거리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짤막 공연’을 진행한다. 시간과 장소는 미리 정하지 않고 당일 거리 상황에 맞춰 결정하고, 관광객과 포토타임, 판소리 한 대목 배워보기, ‘천하맹인’ 공연 중 한 장면 시연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17일 마지막 회 공연은 이미 매진이 임박 할 만큼 찾는 관객들이 많다고 하니, 공연을 관람 할 거라면 미리미리 챙겨놓을 일이다.
투어시간은 저녁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남짓 소요되고, 참가하고 싶다면 사전에 전화063-283-0223번으로 예약 을 해야 한다.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임환)이 주관한다.
관람료는 2만5천원으로 전북 도민과 청소년, 어르신, 에코 여행자 등을 위한 폭넓은 할인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주문화재단(063-283-02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