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맞이 대대적 클린순창 환경정화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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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맞이 대대적 클린순창 환경정화 운동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9.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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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8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 클린순창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좋은 순창의 모습을 보여주고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만들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회, 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28개 기관·단체에서 8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도로변 풀베기와 전신주에 얽힌 칡넝쿨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마을 진입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해 고령화로 인해 마을 주변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비닐 포대에 담는 작업도 병행해 깨끗한 농촌 들녘을 만드는 데도 일조했다.

황숙주 군수도 이날 읍면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황군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클린순창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 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해진 고향의 마을을 보면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써 줄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4일에도 읍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변 무단적치물 제거, 불법 홍보물 철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해 클린순창 만들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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