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명품으로 우뚝
상태바
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명품으로 우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9.16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라꽃 무궁화 명품가로수길에 선정...무궁화 테마식물원과 함께 나라꽃 우수성 알려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이 조성한 무궁화 길이 나라꽃 명품 가로수길로 선정됐다.

16일 완주군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제2회 나라꽃무궁화 명품가로수길 전국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국 제일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목표 하에 용진면에서 화산면까지 이르는 22㎞ 구간에 2만9000여본의 무궁화를 식재했다.

이 같은 무궁화 가로수길은 완주군을 ‘무궁화 메카도시’로 발돋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180여종의 무궁화가 있는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동산, 무궁화화계 등 무궁화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 최대인 무궁화테마식물원을 조성해 나라꽃의 우수성과 애국심을 고양시키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무궁화 테마식물원, 가로수길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