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는 주산면에서 배뫼산 블루베리 연구회원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리류 가공기술 개발 연중판매 기반 구축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베리류 가공기술개발 연중판매 기반 구축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별 비교우위 품목을 집중 육성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 향상 및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종합적인 현장기술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주산면 베뫼산 블루베리 연구회가 지난해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돼 블루베리 가공·판매장, 체험장, 저온저장시설, 가공장비, 체험기자재 등을 지원 받는다.
배뫼산 블루베리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의 블루베리를 생과는 물론 가공식품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6차 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블루베리 체험장 운영으로 부안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베리가 부안을 대표하는 소득작목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오디뽕에 이어 블루베리 등 베리류 작목도 오복·오감박스를 제작해 전국 소비자에게 부안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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