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평선고등학교에‘우정원’신축·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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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지평선고등학교에‘우정원’신축·기증
  • 송미숙
  • 승인 2015.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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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652㎡·지상 2층 12개 교실 규모의 본관건물 … 18일 준공·기증식

 국내외에 ‘교육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은 지난 18일 김제시에 위치한 지평선고등학교(교장·정미자)에 고등학교 교사인‘우정원(宇庭園)’을 준공, 기증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 회장의 아호인‘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우정원(宇庭園)’은 연면적 1,652㎡(500평)에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2개 교실 및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회장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최규성 국회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정영자 지평선학교 원진학원 이사장, 정미자 지평선고등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준공된‘우정원’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교실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학교 측은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새학기 부터는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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