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정예 농가 30명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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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정예 농가 30명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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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부터 11월까지 30명 대상, 총 9회 운영

순창군이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로 하고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에는 30여명의 엄선된 농가들이 참여했으며 9월부터 11월가지 총 9회 운영될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과정은 농식품 소규모 가공창업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 유통기한 설정, 식품의 표시기준 등 이론교육과 드레싱, 마말레이드, 필링, 음료 , 잼, 양갱 제조 등 실습이 병행 추진된다. 국내 농식품 산업 법규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된다.

특히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농산물 가공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을 통해 생산에 주력하는 1차산업 중심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마다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생활자원 장성용 계장은 “이번 교육은 가공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며 “사업에 필요한 다양하고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창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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