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바나나와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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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바나나와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9.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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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모든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점심 급식시간에 각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막대사탕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게릴라 캠페인 겸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기여도 향상을 위한 눈높이 ‘우정 런치-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서, 바나나·막대사탕 등을 받아 들면서 ‘아! 우리 학교 경찰 아저씨다!’하고 반갑게 맞이해주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9. 4.자로 임용된 신임 경찰관 3명과 함께 활동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는 전언이다.

박서장은 “일회성이 아닌 이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상담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첩경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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