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친수공간 재탄생
상태바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친수공간 재탄생
  • 김동주
  • 승인 2015.09.23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지난 3월 개장한 요천생태습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시민 휴식공간을 보강 정비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요천생태습지공원 탐방객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타 자치단체 우수 생태습지공원 벤치마킹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부대시설 등을 보강·정비해 다시 찾고 싶은 친수공간 생태습지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환경사업소는 관련부서 및 야구협회와 협의해 야구장, 다목적구장(농구, 배구, 족구) 시설보강을 통해 동호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수변섬 연결교량, 그늘막, 쉼터(모정)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탐방객들의 생태탐방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광치천 하류와 요천 합류지점에 자전거이용 교량을 설치해 남원시민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섬진강 자전거 라이더들이 생태습지공원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주생면 중동리 매립장부지 일원 15만㎡부지에 조성된 요천생태습지공원은 생태습지?시민휴식시설, 야구장, 생활체육공간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생태습지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및 인근 농경지?축사 등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유입하여 생태여울, 침전?여과, 정화식물을 이용한 자정능력을 향상시켜 친환경적으로 요천 수질이 개선 되도록 조성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