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기관 및 병 · 의원 위탁 10월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접종
완주군은 어르신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 아니라 완주군 관내 위탁개약 의료기관 33개소와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완주군보건소는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다고 하였다.
노년층(65세이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만성심·폐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월1일부터 11월15일 사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 가능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6일부터 실시하게 된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민간위탁이 첫 시행되는 해인만큼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사항은
- 완주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63-290-3050,3 0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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