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은 24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나눔 愛 행복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내 후원을 받아 ‘1·3세대 송편빚기 , 사랑의 점심식사와 물품 나눔 ’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매년 진행된 ‘1·3세대 송편빚기’ 행사는 어느새 복지관의 추석명절 단골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여한 어린이와 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추석에는 조용히 보낼 생각이었는데, 복지관에 나와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니 너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추석이 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북지방우정청 임직원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사랑의 점심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 및 다과 대접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160세대에게 각각 라면과 소면 세트를 전달하여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정학성 관장은 “이번 사랑나눔 愛 행복한가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로 하여금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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