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승격… 10만 시대 기반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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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읍 승격… 10만 시대 기반 '탄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9.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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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면이 10월 1일자로 용진읍으로 승격된다.

 완주군 용진면이 1995년 김제시 만경읍, 남원시 운봉읍에 이어 도내에서 20년 만에 읍(邑으)로 승격 됨에 따라, 삼례읍, 봉동읍 2읍 13면의 행정체제에서 삼례읍, 봉동읍을 포함한 3읍 10면 체제로 개편된다.

당초 기념행사는 용진면민의 날인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와일드푸드 축제 일정 관계로 10월 8일에 용진읍 승격 세러모니가 열린다.
 
완주군은 완주군청사가 지난 2012년 6월 77년 만에 전주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지방지치법 제7조의 법률에 의거 읍승격 조건을 갖추어 승인을 신청하게 되었다.

특히, 용진읍 승격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서 읍 승격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읍 승격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박성일 군수는 “읍 승격이 앞으로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의 균형발전등 10만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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