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열린 공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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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열린 공채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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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경 정규직 신입직원 95명 공개 채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올해 연말로 예정된 95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신보 공채의 특징은 ‘스펙초월·능력중심채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스펙의 대명사인 어학성적과 학점위주의 서류전형은 폐지하는 대신, 최소 입사지원 충족요건(토익 500점 이상, 학점 B학점 이상)으로만 운영하고, 과거 입사지원서에서 수집하던 사진 등 불필요한 개인신상정보 수집은 최소화했다.

또한,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재발굴을 위해, 계열을 구분하고 경영·경제·법학계열별로 치르던 과거 전공시험은 폐지하는 한편,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필기시험을 대체하고, 실무자.임원면접 외 별도의 기초성장자질 검증면접을 도입하는 등 채용의 전과정에 있어 철저한 능력위주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과 전산(IT)직이며, 입사지원서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채용사이트(http://kodit.incruit.com)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학점위주의 서류전형이 폐지되는 대신, 입사지원자는 10월 19일 실시되는 온라인평가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신보는 제약된 시간 내에 간단한 약술형 평가로 실시하는 온라인 평가(3~5문제 출제 예정)를 통해 필기시험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 → 온라인평가 →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 면접전형(성장자질검증면접 및 실무자,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서울과 대구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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