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한자리에..전주예술제 열려
상태바
문화예술 한자리에..전주예술제 열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0.0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인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23회 전주예술제가 오는 9일-10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 문예마당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회(회장 최무연)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전통의 도시 예술로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전주예총 10개 회원단체(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음악, 연예)의 1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총정리하고 발표하는 문화예술 대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국악협회의 ‘타악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연극협회의 전통마당극 ‘앗따! 놀부 너 거그서 왜 그릿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제23회 전주예술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국악협회의 ‘국악의 향연’과 연예예술인협회의 ‘빅밴드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일에는 무용협회의 ‘전주, 춤속에 노닐다’ 공연과 음악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이어진다.
 

또한, 예술제가 열리는 행사장에는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협회의 미술작품전시회와 문인협회의 시화전시회, 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시회, 영화협회의 영화포스터 전시회가 풍성하게 열린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