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도 도내 생활용수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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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도 도내 생활용수 문제없어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0.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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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뚝 떨어졌지만 내년 5월까지는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 광역상수원 저수율은 용담댐 30%, 섬진강댐 7%, 부안댐 47%, 동화댐 35% 등이다.

현재 용담댐은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충남 서천 등에 하루에 47만4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섬진강댐은 정읍에 5만2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부안댐은 부안과 고창 등에 6만6000톤을, 동화댐은 남원, 장수, 임실, 순창, 전남 곡성 등에 2만5000톤을 공급한다.

이렇게 해서 4개 댐에서 전북과 충남, 전남에 하루 총 61만7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현 상황에서 더 이상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 최악의 사정을 가정한다 하더라도 내년 5월까지는 현재처럼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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