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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물러가라” 이번엔 의회 맞장구
익산본부장 최두섭
2015년 10월 12일 (월) 15:19:32 최두섭 기자 choids8068@naver.com
   

지난 1월 익산시공무원노조(이하 익공노)에 이에 지난 8일 시의회에서 박경철 시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촉구하는 ‘망언’이 나왔다.
선거법위반(허위사실 유포)으로 벌금형에 처한 익산시장에 대한 의회차원의 결의안은 강경숙 의원 외 7명이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청와대, 국무총리, 대법원장, 감사원장, 법무부장관, 행자부장관, 검찰총장, 경찰청장, 전북도지사, 도의회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이른바 대한민국 최고의 실세들에게 박경철을 몰아내 줄 것을 촉구한 것이다.
익산시민의 자존심과 직결된 이번 사안을 과연 기초의원들이 할 수 있는 행위인지 묻고 싶다. 박 시장이 대법원의 최종 선고는 조용히 기다리면 된다. 그런데 익공노·의회가 같은 당, 같은 패거리인양 합심해 혈안이 되어 있다. 판단은 사법부에 맞기고 시민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무엇이 공직사회의 혼란이 오고 동요가 가중되어 혼란스럽단 말인가.
의회는 ‘선거법위반 대법원 선고 촉구결의안’을 작성하면서 해당 날짜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남의 허물에만 몰두하고 있는지...즉 결의문 주문에 2014년도를 2004년으로 표기하는 실례를 범했다. 그것도 두 차례나, 정식공개문서 날짜도 제대로 표기하지 못하면서 남 탓에 혈안이 되어 있는 공직사회와 시의회에 오히려 측은함이 든다.
익공노는 박시장이 취임 후 시청부서 쪼개기 등은 인사권 횡포이고, 시의회간 마찰로 애꿎은 공무원들만 피곤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불만의 요지이고, 의회는 무소속 시장이어서 ‘모사’를 꾸미지 못해 불편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당시 익공노 조합원들은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이 아니라 정치집단으로 착잡한 심정으로 노조탈퇴 합니다, 무력한 현 김상수 노조위원장 갈아치우고 참신한 새 위원장을 선출합시다. 비싼 월급 받으면서 공무원대표로 세웠건만 실망이고, 제발 정신나간 행동자제하고 자진사퇴하시오” 이 글은 익공노 게시판에 올라올 글이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7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선도한 성과로 ‘TV조선 2015 경영대상’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시민들의 복지와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참에 대법원 선고에 대한 차분한 판단을 요구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호구’만 찾아다니는 ‘하이애나’식 패거리·이익집단에 경종을 울려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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