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의 시대! 생활문화예술콘텐츠로 승부를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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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의 시대! 생활문화예술콘텐츠로 승부를 걸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10.1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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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탄생

‘생활예술’이라는 용어 자체는 매우 생소 하지만 생활예술은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삶속에 존재 해왔다.

지난 2012년 7월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탄생되고 이에 발맞추어 군산에서는 장경훈회장의 각고의 노력 끝에 첫걸음을 뗀 군산시 생활문화동호회가 어느덧 3년이 흘러 이제는 어였한 지역문화 파수꾼으로 자리메김을 해가고있다.

 

예술,문화활동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인다

예술,문화활동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이제는 평범한 서민들의 삶속에서 예술과 문화 활동이 취미생활로 전개되며 각자의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의 길라잡이가 되주고있다.

발족 3년차만에 가입동호회가 150여개, 2500명의 회원이 음악,미술,연극,사진,무용,문학,국악,공예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도 급속히 회원이 늘고있는 모습은 문화 예술활동으로 삶의 가치를 찾고자하는 시대적 욕구를 설명하고있다.

 

공연, 전시 및 체험에서 오는 즐거움

완벽하지않아 아름답다! 이제는 더이상은 배우기만 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참여속에서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는 순수

해마다 열리는 생활문화예술인을 위한 축제가 어느덧 군산에서 자리매김하여 축제가 행해지는 8월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역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락밴드페스티벌, 노래동호회 연합발표회, 연합전시회(사진, 공예, 미술, 문학),국악교류한마당(군산-익산) 등 1년의 일정이 꽉 차있을 정도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

더나가 이제는 근대역사 탐방을 위해 군산을 찾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토요일마다 상설공연을 진행하여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미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공연 속에서 밴드, 국악, 무용, 통기타, 노래, 연극 등 군산시민들이 관광객들과 호흡하여 군산이 문화예술로 성장하는데 같은 걸음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실력을 벗어나 공연 안에 삶의 풍요로움이 담겨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적용발전

전문예술인들이 아닌 아마추어예술인들이기에 가능한 실험들을 지속되어 가면서 새로운 생활문화콘텐츠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문학과 공예가 만나면서 의미 있는 작품들도 완성되었다.

또한 밸리댄스동호회가 색다른 공연의 장르를 모색하던 중 난타동호회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난타가락에 맞춰 밸리댄스의 안무를 하게 되는 신기한 장르의 탄생도 나타났다.

군산에서 진행하는 축제에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공연콘텐츠로 진행되어진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축제의 주인공은 유명 연예인이 아닌 동호회원. 즉 군산시민이 될 것이다.  꽁당보리축제,시간여행축제 및 군산벚꽃축제의 공연콘텐츠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같이 하게되면 지역의 평범한 우리내 이웃들이 만든 문화로서 신선한 충격과 세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라 생각된다.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역 문화에술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것을 기대해본다.
 아마추어들의 문화 예술활동이 공연의 공간과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기 시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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