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판매장을 마련한다.
군산시 장미동 15-1번지 일원 2,012.7㎡에 연건평 1,320㎡ 660㎡ 2층건물로 총 30억원을 들여 내년 4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홍보갤러리에는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 시식관, 쌀 문화역사관 등이 갖춰지며 쌀 문화역사관에는 일제 수탈의 모습을 재현해 교육의 장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지난해 군산시의회 공유재산 취득을 승인받고 올 2월에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주민설명회 및 매입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매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건립사업을 시립박물관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구도심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군산시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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