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결혼이민여성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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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결혼이민여성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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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15일 정읍지역 농촌 결혼이민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은 농협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은 식품 실습교육을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실습교육은 총 3회차다. 1회는 순창 고추장익는 마을을 방문해 매실장아찌 담그기와 인절미 만들기, 2회는 정읍지역 특산물인 블랙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보리콩떡 실습, 3회차에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와 초밥 만들기 등 다문화 여성들이 농촌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응용한 요리를 실습했다.
교육 참가자인 레티빛두엔(베트남, 32세)은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보육도우미로 동행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등 모처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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