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체육관, 체육행사 유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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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체육관, 체육행사 유치가능하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0.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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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 전면교체에 이어 바닥마루도 새단장

전주시가 화산체육관 종합관을 국제대회규모의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총 3억원을 들여 화산종합체육관 마루바닥을 전면 새단장했다.
화산체육관 1층 2,275㎡를 친환경 시스템 마루틀로 교체하고, 바닥은 목재플로어링보드로 전면 교체했다. 또, 137㎡ 규모의 목재 무대를 새로 설치했다.

이번 화산체육관 바닥마루 새단장은 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전주 빅터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 대회’를 앞두고 국제배드민턴 체육대회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교체한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에 열리는 ‘제61회 전국남여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맞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포츠조명시설과 투광등기구를 교체, 경기장 내 평균조도를 기존 380LUX에서 1,400LUX 이상으로 향상시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4월 열린 제61회 전국남여종별탁구 선수권 대회가 조명시설 개선 등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만큼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또한 성공리에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회 참가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체육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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