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시설 전면교체에 이어 바닥마루도 새단장
전주시가 화산체육관 종합관을 국제대회규모의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총 3억원을 들여 화산종합체육관 마루바닥을 전면 새단장했다.
화산체육관 1층 2,275㎡를 친환경 시스템 마루틀로 교체하고, 바닥은 목재플로어링보드로 전면 교체했다. 또, 137㎡ 규모의 목재 무대를 새로 설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에 열리는 ‘제61회 전국남여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맞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포츠조명시설과 투광등기구를 교체, 경기장 내 평균조도를 기존 380LUX에서 1,400LUX 이상으로 향상시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4월 열린 제61회 전국남여종별탁구 선수권 대회가 조명시설 개선 등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만큼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 국제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또한 성공리에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회 참가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체육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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