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호 장군 순국 413주기,시민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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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호 장군 순국 413주기,시민 추모제
  • 박정호
  • 승인 2010.05.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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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명장 최호장군 순국 413주기 시민 추모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제는 봉제선언과 함께 숭고한 호국 충절의 뜻을 기리고, 이어 식전행사인 한국 전통무예 시연 이후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후손, 시민 등이 참여해 살신 보국한 장군의 큰 뜻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충절의 뜻을 계승하는 추모식이 거행된다.

최호장군은 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왜이순신 장군과 연합해 북상하는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국권수호의 공과 칠천량 해전에서 62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했다.

추모제와 더불어 최 호 장군의 살신 보국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공모’도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 까지 이며, 주제는 ‘최호장군 추모 및 살신 보국의 뜻’을 기리는 내용으로 운문부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응모내용은 운문․산문부문 각 1편, 산문부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하고 접수는 우편과(군산시 나운동 796번지 군산문화원) 군산문화원 이메일(kunsanmun@hanmail.net)을 통해 접수한다.

한편 추모제 및 글짓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원 사무국(451-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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