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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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에 박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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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0일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FGI(집단심층면접)를 실시했다.

그동안 군은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해 기초 설문조사, 자문 및 간담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민간기관, 시설 담당자, 주민들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9월까지 진행해 왔다.

특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뿐만 아니라 소득, 아동, 노인, 장애인 영역별기관,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실무자와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기준선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영역별 간담회에 참여한 그룹홈 연합회장(김정순)은 “아동 돌봄 영역에 대해서 그동안 얘기하고 싶은 것이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 말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했다.

FGI와 영역별 간담회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기본 방향이 설정되고 나면 담당 TF팀 미팅, 정책자문위원회를 거쳐 보완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기준선의 기초적 윤곽이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최종 설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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