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금소하천 등 5개 지역 대상, 수해 피해 예방 ‘기대’
정읍시가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36억원(국비 18억, 지방비 18억)을 투입한다.
시는 상습 수해피해 발생 하천인 오금과 연월골, 사동, 관고, 동계 등 모두 5개 소하천(7.68㎞)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 중 오금(3.32㎞)과 연월골(0.60㎞) 2개 소하천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으로, 전체사업비 중 28억원이 이들 지역에 투입된다.
또 내년 신규 사업 대상인 사동(1.02㎞)과 관고(1.27㎞), 동계(1.47㎞) 3개 소하천에 나머지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실시설계와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 관련, “2015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한 인센티브 7억원을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수해 피해 등 재해예방에 총력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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