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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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0.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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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노동 등 12개 분야로 진행, 모두 86건의 민원 접수돼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정읍지역 순회 이동신문고(팀장 박문수)가 시청 5충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동신문고는 법률상담과 복지노동, 교통도로, 환경 등 총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두 86건이 접수됐다.

민원내용 중 사회복지분야 민원이 30여건으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생계형 민원상담이 많았다.

한편 이날 접수된 민원 중 신태인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신태인 지하차도 개설(추진위원장 서차수/사업비 40억원)요구 민원은 그동안 권익위 주관으로 철도시설공단과 전라북도, 정읍시와의 협의를 통해 민원해결의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동신문고 운영과 관련, “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사업이나 각 기관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원의 경우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의조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고 확대운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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