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교육감 후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박규선, 김승환, 고영호, 오근량, 신국중 순으로 후보로 등록했다.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기표 순서 추첨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6시30분 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된다.
총 5개 선거구에서 5명을 뽑는 교육의원선거에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15명이 모두 후보 등록 절차를 끝냈다.
제1선거구(전주 완산구·완주군)에서는 권진홍, 최병균, 최남렬 등 예비후보 3명이 모두 후보로 등록했고, 제2선거구(전주 덕진구·익산시)는 채수철, 유종태, 김상현, 유기태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제4선거구(정읍시·고창군·부안군)에서는 김환철, 김규령, 제5선거구(남원시·임실군·순창군·무주군·진안군·장수군)에서는 김정호, 서혁춘 등 2명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교육의원도 교육감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14일 오후 6시30분 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 순서 배정을 위한 추첨을 하게 된다.
한편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보들은 20일부터 공식적인 선거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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