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운천 후보 "농어촌혁신특별기구 신설 할 것"
상태바
한, 정운천 후보 "농어촌혁신특별기구 신설 할 것"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1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선거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농어촌혁신특별기구'를 신설하겠다는 추가 공약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13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농촌 긴급 현안 등에 있어 현장 중심의 소통채널이 필요한 만큼 농어촌혁신특별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농업을 농식품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시스템 구축과 함께 현장중심의 쌍방향 소통채널 및 문제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의 통합 논의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내 10개 시·군에 뉴타운을 건설계획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도내 10개 시·군에 뉴타운 건설 및 한식세계화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태권도공원 내 한식센터와 연계한 농식품산업으로의 복합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실제 귀농으로 정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세 농업구조 변화 및 주거환경, 자녀교육, 영농기반, 친교기반 등의 종합적 지원 시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정 후보는 "한 달동안 돌아다녀보니 전북이 울타리 안에서 꽉 막혀있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이것을 뚫어야 중앙으로, 또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만큼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에게 소통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이 울타리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다"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