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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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1.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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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북대 구정문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쫀득하게 나누자! 11월11일 가래떡데이’라는 주제로 2015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의 가래떡 데이 행사는 전북농협과 소비자단체, 전북도청 직원들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북대 구정문에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과 우리 고유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홍보한다.
‘가래떡데이’는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11. 11)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이 10회째다. 특히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빼빼로-Day)과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박 본부장은“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쌀이 갈수록 외면 받고, 1980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34kg이던 것이 1990년 119.6kg, 2005년 80.7으로 줄었고 2014년은 65.1kg로 해가 갈수록 쌀 소비량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품질 좋고 맛 좋은 전북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벼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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