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망기업 속속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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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망기업 속속 입주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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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네이처(주)와 쌍암농공단지 투자협약 체결, 38억 투자계획 밝혀

순창군에 유망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전주 소재 제너럴네이처(주)와 투자협약 및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너럴네이처사는 곡물효소를 주력상품으로 만들고 있는 식품관련 유망기업으로 앞으로 기능성곡물을 이용한 발효관련 효소제품과 유산균 제품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순창 인계쌍암농공단지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8,276㎡ 부지에 3,300㎡ 공장을 신축하며 제너럴네이처사는 38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공사가 완공돼 운영시 연간 매출액은 22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식품회사 성격상 지역 고용 인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측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허관욱 지역경제과장,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철 건강장수사업소장 등 이 참여했다. 제너럴네이처(주)에서는 임원 3명과 홍콩소재 Jnk Wellness(유통전문회사)의 임원 3명이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발효식품과 건강장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제너럴네이처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계쌍암농공단지는 현재가동중인 1개블록과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한 2개업체를 포함 사실상 4개 블록이 분양된 상태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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