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학교 밖 청소년 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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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학교 밖 청소년 품안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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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순창서 여청계와 순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검정고시·학업 복귀·운전면허 취득 지원, 심리 상담 및 조언, 힐링 캠프 운영 등을 지속해왔다.

금번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엄선,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상자 및 지원 방법을 최종 의결한 후 냉장고,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현재 경찰과 청소년센터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준비 및 국비 미용학원 수강을 받고 있는 상태로 전주 소재 모 센터에 연계하여 미술치료도 병행하고 있는 등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하나같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어 순창서와 청소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연계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 복귀와 일탈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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