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북 특화산업 육성’잰걸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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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북 특화산업 육성’잰걸음 행보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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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수출입은행·효성·전북혁신센터 협력 MOU 체결…전략산업분야 수출금융 지원

전북도가 전북 특화산업 육성에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와 한국수출입은행,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은 19일 도청에서‘전북 특화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된 전략산업분야 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우선 도는 4각 편대의 중심축을 맡아 지원기관을 조율해 유망 중소기업 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원대상 기업의 우대금융 지원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대상 기업 발굴과 추천을 맡는다.

효성은 지원대상 기업의 연구개발·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지사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참여했다.

송 지사는“전북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우수박람회 참가, 수출 보험, 국제 특별수송 물류비 등 12개 사업에 3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한국수출입은행의 우대금융지원과 효성·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까지 더해지면 전북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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