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과수 전지전정 명인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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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과수 전지전정 명인 양성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1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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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해 과수 전지전정 기술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과를 재배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농업인 중 12월 3일까지 신청(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을 받아 최종 80명을 확정할 예정으로, 교육은 12월 8일부터 2016년 7월까지 무풍 사과단지와 애플스토리테마공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 신청자들을 수준별로 팀을 구성해 팀별 맞춤형 전지전정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무풍사과단지 내에 실습 포장을 지정해 겨울 전지전정 후의 생육 상황을 분석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과수생리 및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내년 7월에는 하계 전정교육과 평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의 연속성과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동일 팀으로 2년차 교육(2016.12~2017.7.)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인력육성 이종철 담당은 “중급수준 이상의 기술자 양성을 위해 5년 이상 장기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나무의 특성과 수형을 고려해 가지를 바로잡는 전지전정은 양질의 과수를 생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반딧불사과의 명성을 지키고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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