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연구소 무궁화 신품종 2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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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연구소 무궁화 신품종 2종 개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2.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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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환경연구소가 1일 나라꽃인 무궁화 신품종 2종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
 
이에 따라 신품종인 ‘백운’과 ‘덕현’이 전국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신품종은 백단심계(꽃 중심부에 붉은 단심이 있는 백색의 꽃) 품종으로 꽃이 아름답고 잎이 두꺼우며 선모가 없어 병충해와 알레르기가 거의 없다.
 
또 생장이 우수하고 종자가 거의 맺히지 않아 개화 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며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해 조경 및 분화용으로 관상 가치가 우수하다고 도 산림연구소는 설명했다. 
 
완주군 고산휴양림 일대 11만여㎡의 무궁화 꽃밭에서는 180여종의 무궁화뿐 아니라 무궁화 분화, 사진전, 한지공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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