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달 30일 제1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 새해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임영택 의원, 부위원장에 백창민 의원을 선출했다.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인 임영택 의원을 포함하여 김복남 의원, 나병문 의원, 이병철 의원, 유진우 의원, 백창민 의원, 김영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임영택 예결특위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 정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와 연계하여 2016년 본 예산에 김제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과 관련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부서별 중복사업 파악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연계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확인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7일부터부터 16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작년보다 7.5% 감액된 총 5,213억원 규모(일반회계 5,003억원, 특별회계 210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